그리스도인의 소원과 연성

Categories: 공과모음(1980~1982)

제 12 공과

1980. 3. 23.

본문:빌립보서 1장 20절

제목:그리스도인의 소원과 연성

요절: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(빌 1:20)

 

1. 우리 기독자들은 하나님과 인간과 물질과 사건 사이에 심어져 살고 있다. 이 셋 중에 어느 것과 연결되어 뿌리박아 자라는 것이 문제다. 하나님으로 자랄는지 인간으로 자랄는지 사건으로나 물질로 자랄는지 우리는 미혹받기 쉽다. 심판 때는 인간도 사건도 물질도 우리들에게 구원이 되는 것으로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.

 

2. 금생도 그러하지만 무궁세계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이 하나도 섞여 있지 않고 순전히 하나님으로 말미암아서만 살게 되는 끝이 없는 무궁세계다. 그런고로 오늘에 주님을 위하는 것이 그 나라에서 주님으로 나를 위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지금 주를 영광스럽게 하는 내 행동이 무궁세계에 주로 나를 영화롭게 하는 원인이 되는 짧은 세상살이다.

 

3. 그런고로 주님을 위하는 일 곧 복음을 위하여 우리는 인색하지 말고 손해보기를 연습하고 낮아지고 천해지기를 연습하고 외롭고 고생하기를 연습하여 매맞고 갇히고 쫓겨나고 죽는 것도 연습하여 주께서 모든 것 다하여 나를 사랑으로 구출하심과 같이 나도 모든 것 다하여 주님을 사랑함으로 인간 구출에 매진하는 것에 성공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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