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14 공과
1981. 4. 5.
본문:출애굽기 13장 21절∼22절
제목:하나님의 인도
요절: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(출 13:22)
1.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인도하신 것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에서 해방시켜 구원의 도인이 되게 하신 것과 같다.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, 볼 수 없는 전지 전능의 사랑의 하나님이 볼 수 있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. 이 인도 밖에는 노아의 방주 밖에와 같이 악령으로 말미암아 사망만이 가득찬 범죄의 세상이다. 신령한 이스라엘이 된 우리들에게도 구름기둥과 불기둥같은 인도가 있으니 곧 성령의 감화와 진리와 주님의 세 가지 구속의 인도들이다. 이 인도 밖에는 전부가 사망뿐인 줄을 알아야 한다.
2. 그런고로 우리의 당한 현실 현실에 영감과 진리와 예수님의 세 가지 구속에 거리끼는 길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인도하는 길이 아니요 이 세 가지에 거리끼지 않는 길은 곧 불기둥과 구름기둥 인도와 같은 인도의 길이다. 이 길은 전지 전능 사랑의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에 어떠한 어렵고 험한 길일지라도 안심하고 따라가야 한다. 인간의 보기에는 험악한 사막의 길 같으나 인도하시는 전능자의 능력의 역사로 형통 중에 형통의 길이 되는 것이다.
3. 이렇게 어려움 없는 길로 인도하실 수 있으나 어려운 길로 역부로 역부로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과 보호가 어떠한 것을 우리들로 밝히 깨달아 더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다.
다만 어떠한 어려움을 당하든지 낙망이나 원망이나 근심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또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 난제를 해결하는 인도를 하실 때도 있지만 난제에 난제가 더 일층 가해지는 인도도 있다. 그래도 안심하고 따라가야 한다.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더 클수록 난제가 클수록 주님의 권능이 더 나타날 뿐이고 또 주님의 권능과 사랑의 보호를 더 받아 주님과 더 밀접한 결과를 맺을 것뿐이니 안심하고 따라가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