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8년된 병자

Categories: 공과모음(1980~1982)

제 26 공과

1982. 6. 27.

본문:요한복음 5장 5절∼9절

제목:38년된 병자

요절: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(요 5:6)

 

1. 이는 표적이니 그 실상은 우리 성도들이다. 이 표적에서 그 실상인 우리의 각 부분을 바로 깨달아 구원을 이루어가야 그 사람에게는 복음이 되는 것이요 이루지 못하면 정죄의 율법이 된다.

 

2. 소망을 구걸살이에서 병낫는 살이로 바꾸고 인간의 혜택을 의뢰하는 생활에서 찾아오신 주님을 의뢰하는 것으로 바꾸는 이 표적의 실상이 우리가 되어야 하고 또 네 가지 난제인 제일 중병, 자신 무능, 협조자 없는 것, 방해가 있는 것이 봉착해 오는 것을 주님 한 분만을 의뢰하고 바라보는 것으로 초월 또는 무시해 버려야 하고 세 가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야 한다.

 

3. 첫째 순종:이제까지 한 번도 하지 아니한 생활 곧 주님의 법칙대로 하는 생활 하나 하나가 고쳐지는 것이요 일어서는 것이다.

둘째 순종: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셨다. 종전 38년 생애는 그 자리에 얹혀 살았으나 이제는 그 자리를 든 것처럼 닥쳐오는 형편 사정 처지에 싸이고 속하고 거기에 따라 붙어 사는 생활을 버리고 자리를 든 것처럼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행위를 그 현실 그 사정 그 처지에서 하여 대적 마찰을 극복하는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이다.

셋째 순종:일어선 것이 자리가 옮겨지면 걸어감이 되는 것처럼 시작한 믿음 생활을 자꾸만 바꾸어 닥쳐오는 어떠한 현실에서도 그대로 계속하는 것이 걸어가는 것이다. 이 결과는 그 대중 속에 제일 무능 가련 수치 가난 멸시받던 자가 정반대로 인기 존귀 기쁨 희망의 행복을 가장 많이 가진 자로 바꾸어진 이 표적대로 될 실상인 우리임을 알려 주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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